서요섭,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2R 잔여경기 후 21위…김비오 35위, 김영수 컷탈락 [아시안투어]

백승철 기자 입력 2022. 12.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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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골프투어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되면서 3일 오전에 잔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에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서요섭(26)와 박승(26)이 공동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아시안투어 시즌 상금 2위인 김비오(32)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35위(2언더파 142타)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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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골프투어 2022시즌 최종전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에 출전한 서요섭, 김비오, 김영수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아시안골프투어 올시즌 마지막 대회인 BNI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가 일몰로 순연되면서 3일 오전에 잔여 경기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에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친 서요섭(26)와 박승(26)이 공동 21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전날 36홀을 끝낸 서요섭은 인도네시아 로열 자카르타 골프클럽(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솎아내 5언더파 67타를 때렸다. 1라운드 때보다 무려 53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박승은 이틀 연속 2언더파 70타의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였다.



공동 선두인 마티엄 카이저(남아공), 사릿 수완나럿(태국·이상 11언더파 133타)과는 7타 차이다.



 



박은신(32)과 김홍택(29)이 3언더파 141타를 적어내 공동 28위에 올랐다.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2승을 거둔 박은신은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4개씩을 바꾸었다.



아시안투어 시즌 상금 2위인 김비오(32)는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35위(2언더파 142타)로 도약했다. 3번홀(파4)에서 이글을 뽑아낸 이태희(38)도 같은 순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라운드 때 공동 7위로 선전한 김봉섭(39)은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공동 35위로 내려갔다.



옥태훈(24)과 김한별(26)은 1~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52위에 자리했다. 시즌 상금 1위인 김시환(미국)도 동타를 만들었다.



 



이틀 합계 1언더파 143타인 공동 52위까지 상위 6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큰 기대를 모은 2022시즌 코리안투어 일인자 김영수(33)는 이틀 연속 1오버파 73타를 쳐 컷 탈락했다. 첫 라운드에서 서요섭과 함께 공동 74위였던 김영수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었고, 조금 더 하락했다.



이정환(31)과 문도엽(31), 김우현(31)도 김영수와 나란히 공동 89위(2오버파 146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2019년 우승자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이 하루에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공동 38위에서 공동 4위(8언더파)로 도약했다.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 교포 선수인 이태훈(캐나다)는 6언더파 138타로 공동 12위에 각각 위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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