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훈 구속, 尹 정치보복 수사"...친문계 격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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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청와대 안보 계통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되자, 윤석열 검찰의 정치보복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도 윤석열 정부가 무차별적인 정치 보복을 위해 수십 년을 헌신한 대북 전문가를 이렇게 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고, 김병주 의원도 '창피 주기'와 '죄인 낙인찍기'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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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청와대 안보 계통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되자, 윤석열 검찰의 정치보복 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임오경 대변인은 오늘(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든 자료가 윤석열 정부의 손에 있는데 서 전 실장이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판단과 달라진 정보와 정황이 없는데 정부가 바뀌자 판단이 정반대로 뒤집혔다며, 정권의 입맛에 맞춰 결론이 정해진 정치 보복 수사는 결국 법정에서 심판받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의원도 윤석열 정부가 무차별적인 정치 보복을 위해 수십 년을 헌신한 대북 전문가를 이렇게 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고, 김병주 의원도 '창피 주기'와 '죄인 낙인찍기'라며 반발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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