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노리는 유도훈 감독, “차바위, 주말 연전 결장”

대구/이재범 2022. 12. 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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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위는 오늘 못 뛴다. 내일까지 출전은 어렵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차바위는 오늘 못 뛴다. (종아리 근육이) 가로로 찢어지면 심한데 세로로 손상이 있다. (차바위가) 팀의 기둥이고 중심 축인데 박지훈과 신승민, 정효근을 3번(스몰포워드)으로 기용하는 걸 준비했다. 내일까지 출전은 어렵다. 기간이 길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차바위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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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차바위는 오늘 못 뛴다. 내일까지 출전은 어렵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KGC인삼공사는 현재 6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단독 1위다. 어려운 상대를 만났다. KGC인삼공사까지 꺾는다면 중위권 반등까지 충분히 가능하다.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차바위는 오늘 못 뛴다. (종아리 근육이) 가로로 찢어지면 심한데 세로로 손상이 있다. (차바위가) 팀의 기둥이고 중심 축인데 박지훈과 신승민, 정효근을 3번(스몰포워드)으로 기용하는 걸 준비했다. 내일까지 출전은 어렵다. 기간이 길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차바위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날 만나는 KGC인삼공사에 대해 유도훈 감독은 “우승을 해보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다. 경기를 풀어나가는 운영이 좋다. 정상적으로 수비를 해서는 안되고 변칙 수비를 해봐야 한다. 1라운드 맞대결 때 72점을 넣었지만, 3점슛 성공률이 20%대였다. 그 경기는 시즌 초반이었다”며 “얼마나 움직이면서 좋은 패스의 질이 중요하다. KGC인삼공사는 몸싸움이나 리바운드 등 기본을 하기에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아야 한다. 매치업에서 국내선수가 스펠맨을 막는 등 변형을 주면서 스펠맨을 잘 막아야 한다”고 했다.

최근 머피 할로웨이를 길게 기용하고 있다. 주말 연전을 갖는 유도훈 감독은 “할로웨이가 뛰는 걸 보면서 상황을 봐야 하고, 내일은 은도예가 더 뛸 수 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가야 한다”고 했다.

시즌 초반 벤치만 지키던 조상열이 자주 코트에 나선다. 이날도 조상열이 선발로 나선다.

유도훈 감독은 “본인이 노력을 하고, 우리 팀이 가야 할 방향으로 이해하면서 플레이를 하는 게 눈에 보였다”며 “차바위가 못 나오니까 이대성이 원 가드로 나간다. 전현우는 슈터라서 조상열이 보조해서 풀어주며 수비까지 해줘야 한다”고 조상열에게 바라는 점을 전했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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