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1626.2원, 1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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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기름탱크를 채우지 못해 품절 주유소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하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26.2원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6.4원 내린 1862.0원을 기록했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재고가 부족한 주유소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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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 평균 가격 1862.0원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화물연대 파업으로 기름탱크를 채우지 못해 품절 주유소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하락했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26.2원이다. 전주보다 18.3원 내려갔으며 12주 연속 내림세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0.9원 내린 1702.2원이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대구는 26.8원 내린 1564.7원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6.4원 내린 1862.0원을 기록했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원·달러 환율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면서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주 지역 주유소에는 기름을 넣지 못하는 일도 발생하겠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어지면서 재고가 부족한 주유소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오피넷이 지난 2일 공개한 전국 재고 소진 주유소는 60곳이다. 서울이 22곳이며 경기 16곳, 충남 11곳 등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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