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관심 받는 웨스트햄 1100억 MF 솔직 발언 "챔스서 뛰고 싶어"

입력 2022. 12. 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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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데클란 라이스(23, 웨스트햄)가 UCL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라이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첼시 유스팀을 거쳐 2013년 7월 웨스트햄 유스팀에 입단한 라이스는 2017년 5월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17-18시즌부터 출전 시간을 늘려간 라이스는 2019-20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전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EPL 전 경기 풀타임 활약 중이다.

라이스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라이스의 현재 계약은 2024년까지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을 포함한 빅클럽들이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라이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뛰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그는 "나는 100% UCL에서 뛰고 싶다. 지난 2, 3년 동안 나는 그렇게 말해왔습니다. 나는 우리 클럽에서 꾸준히 좋은 경기를 해왔다. 정말로 계속 밀고 나가고 싶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라이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UEFA) 카타르 월드컵에 잉글랜드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라이스는 이곳에서 본 선수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곳에서 UCL 경기를 치르며 큰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는 친구들을 본다"라며 "경력은 단 한 번뿐이다. 마지막에 사람은 승리한 것과 자기가 뛰었던 가장 큰 경기를 돌아보고 싶어 한다. 나는 정말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했다.

라이스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란, 미국과의 경기는 풀타임 활약했고 웨일스전은 58분 동안 활약했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이스의 몸값을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로 책정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5일 오전 4시 카타르 알 호르의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세네갈과의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세네갈을 잡는다면, 8강에서 프랑스와 폴란드 경기 승자를 만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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