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베이 '마음 텀블러' 눈길! ...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까지

최근 SNS 중심으로 자신의 일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이른바 '미닝아웃' 소비 트렌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텀블러를 통해 자신의 신념을 표현하는 MZ세대의 일상생활 습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커피베이의 '마음 텀블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음 텀블러'는 올해 봄 커피베이와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함께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는 컬러를 활용하여 출시한 텀블러이다.

'마음 텀블러'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컬러를 입힌 텀블러로, 매트한 질감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색상은 총 3가지로 우울한 마음이 밝아지는 '허니레몬 옐로우', 복잡한 마음이 정돈되는 '포레스트 그린', 마음이 안정되는 '코튼캔디 블루'가 있다. 용량은 591ml(20oz)이며, 빨대까지 포함된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카페 창업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베이 백진성 대표는 "마음 텀블러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환경 보호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커피베이 MD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커피베이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실천 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경기도 및 경기도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청년 자살 예방 및 심리방역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커피베이 컵 홀더에 '안녕! 요즘 어때?' 라는 생명 사랑 문구를 인쇄해 전 매장에 배포해 커피베이에 방문하는 청년들을 위로한 바 있으며, 커피베이 경기 지역 전 매장에 생명 사랑 관련 퀴즈를 풀 수 있는 QR코드가 인쇄된 미니배너를 배치하여 자살 예방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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