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美대사관 "한국팀 멋진 승리와 16강 진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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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이 3일 우리 축구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미대사관은 이날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이 끝난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팀의 멋진 승리를 축하합니다. 한국의 16강 진출까지 대단히 축하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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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주한미국대사관이 3일 우리 축구대표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미대사관은 이날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이 끝난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팀의 멋진 승리를 축하합니다. 한국의 16강 진출까지 대단히 축하합니다"라고 밝혔다.
대사관은 "대~한민국!"이라는 응원구호와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과 함께 관저에서 TV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46분에 터진 황희찬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0‧4득점)를 기록, 우루과이(1승1무1패·승점 4‧골득실 0‧2득점)를 다득점에서 앞서며 포르투갈(2승1패·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조별리그 통과다.
미국은 잉글랜드, 웨일스, 이란과 B조에 편성된 이후 1승2무로 승점 5점을 쌓아 잉글랜드(승점 7점)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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