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안녕㉕] 애완동물 아닌, 반려동물인 이유…새 가족 만날 때 필요한 '마음가짐'

장수정 2022. 12. 3. 12: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것이 당연해지는 등 사람들의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로우니까 입양을 하는 건 잘못…생명이기에 책임감 필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이에 반려동물을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것이 당연해지는 등 사람들의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다만 동시에 보호자에게 버림을 받는 유기견도 함께 늘어나는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여전히 남아있다.


우애리 플레이올라 대표는 "나는 반려견을 키운 지가 1년 반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예전에는 마당에서 부모님이 강아지를 키웠었다. 그래서 나도 전에는 '왜 저렇게 유난이지', '조금 과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키워 보니 이해가 가더라. 소유물이 아니라 가족과 같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라고 반려동물이 '가족'임을 강조했다.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태석 한방기획 대표는 "반려견을 키우게 되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반려견이 아플 때 의료보험이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더라. 반려견을 키울 때 돈이 많이 든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우 대표 또한 "가정마다, 소비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용적으로도 많이 든다. 특히 아프거나 했을 때 비용이 굉장히 발생을 한다"고 공감을 하면서 "유기견들이 늘어나는 이유도 경제적인 부담이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다. 단순 변심 문제도 있으나, 데리고 와서 키우다가 아프거나 병에 걸렸을 때 부담이 돼서 피하는 거다. 그래서 유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단순히 귀여우니까 입양을 하는 건 잘못됐다고 본다. 생명이고, 책임을 다해야 하는데, 그런 생각 없이 나의 안위 때문에 키운다는 건 잘못됐다"라고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채널 '당안녕'(https://www.youtube.com/watch?v=a2e1YlL9cd4)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