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폴로스, BA 선정 올해의 구단 임원 선정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입력 2022. 12. 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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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단장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이하 BA)'가 선정한 올해의 구단 임원에 선정됐다.

BA는 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앤소폴로스를 올해의 구단 임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앤소폴로스의 노력은 오랜 시간 계속됐다.

BA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올해의 구단 임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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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앤소폴로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단장이 미국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이하 BA)’가 선정한 올해의 구단 임원에 선정됐다.

BA는 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앤소폴로스를 올해의 구단 임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2022시즌 포스트시즌에서는 디비전시리즈에서 필라델피아에 밀려 탈락했지만, 브레이브스를 2003시즌 이후 가장 많은 101승으로 이끌며 5년 연속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1위를 차지했다. 공격적인 투자로 전력을 강화한 뉴욕 메츠에 시즌 내내 밀리다 시즌 막판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앤소폴로스는 애틀란타를 강팀으로 만들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19년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8년 1억 달러) 오지 알비스(7년 3500만 달러) 두 젊은 선수를 다년 계약으로 묶어 장기적으로 팀의 재정 안정성에 기여했던 그는 2022시즌에도 맷 올슨(8년 1억 6800만 달러) 오스틴 라일리(10년 2억 1200만 달러) 마이클 해리스 2세(8년 7200만 달러) 스펜서 스트라이더(6년 7500만 달러)를 연달아 장기계약으로 묶으며 장기적으로 팀 전력이 안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앤소폴로스의 노력은 오랜 시간 계속됐다. 전임자의 해외 유망주 계약 규정 위반으로 어수선한 상황이었던 2017년 11월 단장에 부임한 그는 이전까지 세 시즌 연속 90패 이상 기록하던 팀을 포스트시즌 진출팀으로 바꿔놨다. 댄스비 스완슨, 알비스, 아쿠냐 주니어 등 팀내 젊은 유망주들이 주전 빅리거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BA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올해의 구단 임원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그는 이 상을 받은 20번째 인물로 기록됐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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