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리조트서 화재로 투숙객 130여 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손의연 2022. 12. 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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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한 리조트에서 불이나 투숙객 130여 명이 대피했다.

3일 오전 7시 26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A리조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리조트 측은 화재가 발생한 이후 자체적으로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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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기도 용인시 한 리조트에서 불이나 투숙객 130여 명이 대피했다.

3일 오전 7시 26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A리조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 2층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상 11층, 지하 3층 규모다.

리조트 측은 화재가 발생한 이후 자체적으로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불은 오전 11시 6분쯤 초진됐고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무리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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