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거인멸 우려" 서훈 전 靑 국가안보실장 끝내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책임자인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5분께까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 행사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책임자인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5분께까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 행사 혐의를 받는 서 전 실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서 전 실장은 서해상에서 숨진 고(故) 이대준씨가 피격당했다는 첩보가 확인된 후 이튿날(2020년 9월 23일) 새벽 1시께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에 첩보 삭제 등을 지시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 2일 전해철, 윤건영, 김영배, 김병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원 앞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전 정부의 정책 판단에 대해 사법적 조치를 들이대는 것은 옳지 않다"며 "서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성 4호기 안전설비 작동하지 않았다
- SKB-넷플릭스, 3년 소송 끝에 손 잡았다...IPTV 결합 상품 출시
- '첫사랑♥ 대세' 변선재, 아니 변우석…순정남의 달콤한 플러팅 [엔터포커싱]
- '뷰티 브랜드 CEO' 전소미, 영앤리치 바비인형의 핫팬츠 사복패션 [엔터포커싱]
- 신세계인터, 서촌 한옥에서 브랜드 체험관 '아뜰리에 연작' 운영
- 이마트 트레이더스 '푸드 페스티벌' 개막
- 성공률 낮은 대환대출…'빛 좋은 개살구'
- 신반포2차 재건축 '열기'…치열한 시공사 수주경쟁
- "우리 애도 지방의대 보내볼까"…지방 학군지 집값 '고공행진'
- "주택 거래 살아난다지만"…지속상승 모멘텀엔 '2%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