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동헌, 2일 사망…향년 55세

배우 염동헌, 지난 2일 별세…소속사 애도
발인은 오는 4일

배우 염동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3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염동헌씨가 2022년 12월 2일 오후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故 염동헌은 20년간 연극을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이어 드라마, 영화로 활동 영역을 확장시켰고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시티홀' '기황후' '계룡선녀전'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 '빨강구두', 영화 '특수본' '아수라' '식구'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