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빠진 할머니 보자 몸 던진 30대 여성 "누구나 구조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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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이민경(38·여)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거제 동부면 가배항 인근 바다에 빠진 80대 할머니를 구하고자 직접 몸을 던져 무사히 구조했다.
이 씨는 "할머니가 의식을 회복하셔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런 위험한 상황을 목격한다면 시민 모두 다 똑같은 마음으로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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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용감한 시민 표창패 수여
경남 거제시는 바다에 빠진 시민을 구한 이민경(38·여)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20일 거제 동부면 가배항 인근 바다에 빠진 80대 할머니를 구하고자 직접 몸을 던져 무사히 구조했다.
또, 구급차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생명이 위험했던 할머니의 목숨을 구했다.
박종우 시장은 "용기 있는 행동으로 한 시민의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한 이민경씨에게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 씨는 "할머니가 의식을 회복하셔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런 위험한 상황을 목격한다면 시민 모두 다 똑같은 마음으로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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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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