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리조트서 불···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윤종열 기자 2022. 12. 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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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7시 26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리조트 측은 화재 발생 이후 자체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에 알렸지만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피해 상황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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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3일 오전 7시 26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리조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리조트 측은 화재 발생 이후 자체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에 알렸지만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불을 끄고 있다.
대응 1단계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 지휘를 맡는다. 재난 규모에 따라 대응 2단계·3단계로 확대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투숙객 등 130여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피해 상황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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