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양지면 리조트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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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의 모 리조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23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리조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리조트 측은 화재 발생 이후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에 알렸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현장에 도착해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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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용인의 모 리조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에 따르면 3일 오전 7시23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리조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11층~지하 3층 연면적 5만396㎡ 규모다.
불은 해당 건물 지하 2층 주방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조트 측은 화재 발생 이후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소방당국에 알렸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현장에 도착해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끄고 있다.
화재 진압에는 인력 144명과 펌프차 등 장비 56대가 동원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으며 투숙객 등 139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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