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강한 동기 부여" [PGA]

강명주 기자 2022. 12. 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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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로 나서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둘째 날 이븐파로 타수를 유지한 김주형은 단독 6위(합계 3언더파)에 위치했다.

이날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김주형은 바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대한민국의 결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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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는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호스트로 나서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가 펼쳐지고 있다.



 



둘째 날 이븐파로 타수를 유지한 김주형은 단독 6위(합계 3언더파)에 위치했다. 전날 공동 선두에서 내려왔지만, 선두와 2타 차 간격으로, 여전히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김주형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정말 날씨가 어려웠기 때문에 좀 힘들었다. 그래도 마무리가 아쉬워서 그렇지, 전체적인 플레이는 아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주형은 "일단 이븐파로 마무리했고, 주말에 좀 좋은 성적을 내면, 그래도 선두 근처에 있으니까 기회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3라운드 때) 좀 더 잘해서 주말에 잘해 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날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김주형은 바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뛰는 대한민국의 결과를 확인했다.



김주형은 "티업하기 전과 연습하기 전에 (월드컵 한국의) 전반전을 봤는데, 이후에 코스에서 경기를 하면서 결과가 무척 궁금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주형은 "이렇게 끝나자마자 확인했는데,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해서 진짜 너무너무 기쁘고, 나도 (한국 팀 경기를)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주형은 "이렇게 나라를 대표하면서, 정말 대한민국 팀을 지켜보면서 응원을 하는데…저도 이렇게 PGA 투어에서 한국 사람으로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좀 더 즐겁게 해드리고(싶다), 또 응원하는 게 정말 얼마나 의미 있는지가 느껴지기 때문에 정말 너무 멋지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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