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품절주유소 전국 60곳…산업부, 천안저유소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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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기름이 바닥나는 품절 주유소가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오늘(3일) 오전 대한송유관공사 천안저유소 현장을 방문해 휘발유와 경유 등 국내 석유 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박일준 제2차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품절 현상이 최근 충남지역까지 나타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집단 운송거부에도 운송에 나서주는 탱크로리 기사분들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경찰의 지원과 협조를 거듭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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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으로 기름이 바닥나는 품절 주유소가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오늘(3일) 오전 대한송유관공사 천안저유소 현장을 방문해 휘발유와 경유 등 국내 석유 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천안저유소는 총 21만 배럴의 저유설비가 있어 수도권과 충청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박일준 제2차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품절 현상이 최근 충남지역까지 나타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집단 운송거부에도 운송에 나서주는 탱크로리 기사분들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경찰의 지원과 협조를 거듭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총 60곳이며 서울 22개, 경기 16개, 인천 1개, 충남 11개, 강원 4개, 충북 3개, 세종 1개, 전북 2개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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