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품절주유소 전국 60곳…산업부, 천안저유소 현장 점검

신지수 2022. 12. 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기름이 바닥나는 품절 주유소가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오늘(3일) 오전 대한송유관공사 천안저유소 현장을 방문해 휘발유와 경유 등 국내 석유 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박일준 제2차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품절 현상이 최근 충남지역까지 나타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집단 운송거부에도 운송에 나서주는 탱크로리 기사분들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경찰의 지원과 협조를 거듭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파업으로 기름이 바닥나는 품절 주유소가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은 오늘(3일) 오전 대한송유관공사 천안저유소 현장을 방문해 휘발유와 경유 등 국내 석유 제품 출하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천안저유소는 총 21만 배럴의 저유설비가 있어 수도권과 충청권에 석유제품을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박일준 제2차관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품절 현상이 최근 충남지역까지 나타나는 상황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집단 운송거부에도 운송에 나서주는 탱크로리 기사분들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경찰의 지원과 협조를 거듭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총 60곳이며 서울 22개, 경기 16개, 인천 1개, 충남 11개, 강원 4개, 충북 3개, 세종 1개, 전북 2개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수 기자 (j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