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단독주택 가스보일러서 일산화탄소 누출…일가족 3명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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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 한 단독주택 가스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일가족 3명이 중독됐다.
3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께 부천시 도당동 한 단독주택 가스보일러에서 가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 등은 학원수강을 마치고 귀가한 A씨의 딸 D양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가스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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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경기 부천시의 한 단독주택 가스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일가족 3명이 중독됐다.
3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0분께 부천시 도당동 한 단독주택 가스보일러에서 가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40대 남성 A씨와 그의 아내인 40대 여성 B씨, 아들인 10대 C군이 각각 쓰러져 있었다.
A씨 등은 학원수강을 마치고 귀가한 A씨의 딸 D양에 의해 발견돼 119에 신고되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고, B씨와 C군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스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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