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통계 좋아지자 '금리 안 내리나?' 걱정…뉴욕증시 혼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미국의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결과가 나오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고용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오래 높은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6만 3천 명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보다 많았습니다.
임금상승률은 시장의 예상치인 4.6%를 웃돌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의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결과가 나오자 뉴욕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장보다 34.87포인트, 0.10% 오른 34,429.88로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전일 장보다 4.87포인트, 0.12% 떨어진 4,071.70으로, 나스닥지수는 20.95포인트, 0.18% 밀린 11,461.50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고용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보다 오래 높은 금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6만 3천 명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보다 많았습니다.
강한 고용 증가세를 유지한 것이고 임금상승률도 5.1%를 기록해 전달의 4.9%보다 높아져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였습니다.
임금상승률은 시장의 예상치인 4.6%를 웃돌았습니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74%로 전날의 78% 수준보다는 낮아졌으나 마감 시점에는 다시 77%로 올라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기쁨의 눈물 손흥민 “부족한 주장, 선수들이 채워줬다”
- 그라운드서 모두 어깨동무…경기 후 초조했던 16강 순간
- 호날두 '등 어시스트'…수비수 김영권 동점골로 이어졌다
- 전반은 침착, 후반 달랐다…관중석서 포르투갈전 본 벤투
- 황희찬 역전골에…수아레스 · 우루과이는 탈락의 눈물
- 김민재 “밖에서 보는 게 더 힘들더라…자랑스러워” (영상)
- 조규성 “기적이 일어나…역전골 보고 펑펑 울었다” (영상)
- “합참 이전 비용 1,890억 원”…이 금액으로?
- 정년 2년 앞두고…'만취' 차량에 환경미화원 참변
- 강남 한복판서 '해외 도박 생중계'…자금만 6천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