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저격했던 딘딘, 재차 사과 “진심 죄송하고 감사”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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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축구 대표팀을 저격했던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이후 한국이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자 딘딘은 자신의 SNS에 "죄송하다.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다. 역대급 경기였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다. 나의 경솔함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응원하겠다. 대표팀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말고 파이팅"이라고 사과와 응원의 뜻을 담아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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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축구 대표팀을 저격했던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앞서 딘딘은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언급되자 딘딘은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대표팀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 정도일 것 같다. 솔직히 요즘 축구 보면서 기분이 좋지 않더라. 뭔가 리그를 그렇게 꼬박꼬박 챙겨 보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노래가 송출되는 사이에 “사실 다들 16강 진출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느냐. 그런데 일부 댓글에서 ‘16강에 오를 것 같다’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니까 짜증이 나는 것이다. 왜 행복 회로 돌리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벤투 감독의 표정을 흉내내며 “이렇게 딱 째려보는 게 보인다. 항상 이러고 있지 않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라디오 녹음 과정을 생중계하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송출됐다.
딘딘의 솔직하면서도 예의 없는 발언에 누리꾼들은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한국이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자 딘딘은 자신의 SNS에 “죄송하다.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다. 역대급 경기였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준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다. 나의 경솔함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응원하겠다. 대표팀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말고 파이팅”이라고 사과와 응원의 뜻을 담아 글을 남겼다.
대망의 3일 새벽, 한국 대표팀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H조 2위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딘딘은 SNS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너무너무 감사하다. 대한민국 대표팀 파이팅”이라며 “정말 정말 정말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 우리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모든 팬 분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 정말 대한민국 최고”라고 재차 사과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감동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라고 남기기도 했다.
이가운데 축구 국가팀의 캡틴 손흥민은 SNS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여러분들은 우릴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남겨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의 다음 상대는 축구 강국 브라질이다. 6일 새벽 4시 카타르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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