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29살 한인 2세가 만든 숙취 음료, 미국서 히트 쳤다

김성화 에디터 2022. 12.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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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숙취 해소제를 히트시킨 한인 2세의 젊은 기업인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기업인 30명'에 뽑혔습니다.

그는 2년 전 형 레이 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여러 투자자와 함께 숙취 해소 음료회사 '더 플러그 드링크'를 설립했습니다.

숙취 해소 음료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는데, 그에 비해 해당 제품이 없다는 점을 파악한 김 CCO는 식물, 과일, 꽃 등 13개 식물을 기반으로 한 음료를 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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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러그드 드링크' CCO 저스틴 김, 미 포브스 선정 '30세 미만 기업인 30명'

미국 시장에 숙취 해소제를 히트시킨 한인 2세의 젊은 기업인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기업인 30명'에 뽑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더플러그드 드링크' 최고운영책임자(CCO)인 29살 저스틴 김입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 '30세 미만 기업인 30인'에 선정된 저스틴 김 '더플러그 드링크' COO. (사진=포브스지 캡쳐)


2일 포브스지에 따르면 저스틴 김(29)은 식·음료 분야 기업인 30명 중 한 명에 뽑혔습니다.

그는 2년 전 형 레이 김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여러 투자자와 함께 숙취 해소 음료회사 '더 플러그 드링크'를 설립했습니다.

숙취 해소 음료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는데, 그에 비해 해당 제품이 없다는 점을 파악한 김 CCO는 식물, 과일, 꽃 등 13개 식물을 기반으로 한 음료를 개발했습니다.

미국인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춰 제조는 한국에서 했습니다.

'더플러그드 드링크' CCO 저스틴 김(왼쪽)과 그의 친형인 CEO 레이 김(오른 쪽). (사진=더플러그드 드링크 제공)


특히 올해는 빌보드 1위를 기록한 래퍼 잭 할로우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와 내셔널풋볼리그(NFL) 선수 등으로부터 총 250만 달러(약 32억 원)의 투자 유치를 받는 성과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회사로는 처음으로 UFC 격투기 단체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노스웨스턴대를 졸업한 김 CCO는 LA한인상공회의소 김봉현 이사장의 둘째 아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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