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택 가스보일러서 일산화탄소 누출…일가족 3명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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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일가족 3명이 중독됐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9시 10분쯤 부천시 도당동 한 단독주택의 가스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가스보일러는 2년 전 해당 주택에 설치된 것으로 누출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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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일가족 3명이 중독됐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일) 오후 9시 10분쯤 부천시 도당동 한 단독주택의 가스보일러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A 씨와 그의 아내 40대 B 씨, 10대 아들 C 군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B 씨와 C 군은 아직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가스보일러는 2년 전 해당 주택에 설치된 것으로 누출 원인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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