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종영까지 단 2회…김혜수, 김재범과 숨막히는 대치

조은애 기자 2022. 12. 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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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김혜수가 김재범과 마주한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 측은 권의관이란 가짜 신분을 벗고 태인세자의 아우 영원대군임을 드러낸 이익현(김재범)과 중전 화령(김혜수)의 대치를 담은 스틸을 3일 공개했다.

이익현은 형인 태인세자의 타살을 입증할 검안서를 얻고자 조국영(김정호) 어의의 목숨도 빼앗았다.

대비가 태인세자를 독살하고 선왕이 진실을 은폐한 사실까지 화령이 무려 20년 동안 정체를 숨긴 채 복수를 꿈꿔온 이익현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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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슈룹' 김혜수가 김재범과 마주한다.

tvN 토일드라마 '슈룹' 측은 권의관이란 가짜 신분을 벗고 태인세자의 아우 영원대군임을 드러낸 이익현(김재범)과 중전 화령(김혜수)의 대치를 담은 스틸을 3일 공개했다.

아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온 화령은 이익현이 간수를 이용해 세자(배인혁)를 독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무 잘못 없는 세자가 죽임을 당한 이유는 태인세자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대비(김해숙)와 이호(최원영)를 향한 복수였다.

태인세자는 대비에게 독살 당했지만 그 진실은 선왕에 의해 은폐됐다. 이익현은 형인 태인세자의 타살을 입증할 검안서를 얻고자 조국영(김정호) 어의의 목숨도 빼앗았다. 그렇게 피의 복수는 대물림되고 있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의 모습에서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묻어난다. 모든 것을 알게 된 화령의 눈엔 눈물이 고여 있고, 이익현 또한 눈물을 보인다. 

대비가 태인세자를 독살하고 선왕이 진실을 은폐한 사실까지 화령이 무려 20년 동안 정체를 숨긴 채 복수를 꿈꿔온 이익현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지 궁금해진다.

'슈룹'은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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