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기적…★와 국민, 현장·안방극장서 연호 [이슈&톡]

이기은 기자 2022. 12. 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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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부터 안방극장까지, 그 감동의 크기는 동일하게 적용됐다.

"16강 기적"전 국민, 스타들이 16강 진출에 너나 할 것 없이 기뻐했다.

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2-1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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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현장부터 안방극장까지, 그 감동의 크기는 동일하게 적용됐다. "16강 기적"…전 국민, 스타들이 16강 진출에 너나 할 것 없이 기뻐했다.

기적이 벌어졌다. 2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인 포르투갈전에서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2-1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3일 새벽 카타르 도하에 있던 스타들은 물론, 안방 극장을 지키던 국민들이 동일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연호했다. 도하에는 박지선 전 축구선수 아내 김민지 SBS 전 아나운서가 자리했고, 그는 "안 되긴 뭐가 안돼"라며 열띤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현장에 있던 국민들은 붉은 유니폼으로 눈물을 흘리거나 환호하고 있다.

도하에 있던 배우 황승언 역시 황희찬의 후반전 골이 들어가며 한국이 2점을 넣자, 흔들리는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안방극장이라고 다를까. 모두가 도하에 달려가 선수들을 얼싸 안고픈 마음은 굴뚝이었기에, 온라인을 통한 이들의 생생한 감격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방송인 전현무는 “희박했던 가능성에 감독 퇴장에 마스크 투혼에 무지개 회원 황희찬의 극장골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도하의 기적”이라며 사진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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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또한 자신이 이를 관람하는 모습과 함께 "개행복"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배우들도 마찬가지였다. 김혜수, 송효진 등이 "정말 대단했다"며 관람을 인증한 것. 차범근 감독 며느리 배우 한채아 또한 손흥민 중계화면을 올리며 "최고로 자랑스럽습니다. 울지 말아요"라고 적었다.

앞서 딘딘은 16강 진출은 불가능할 것이라며, 소신을 말했으나 이는 경솔 발언이라 비난을 이끌었다. 이에 관련해 그는 16강 진출 사진과 함께 거듭 과거 발언을 사과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이밖에 사이먼도미닉, 뮤지컬 배우 김호영 등이 관람과 감동을 인증했다.

개그맨 김영철은 “포르투갈 선수 5명을 몰리게 하는 너의 존재감. #황희찬 에게 패스하는 판단과 결정적인 너의 노련함 여유! 진짜 최고! 오늘 나오진 않았지만 16강전 상대할 선수 수비 다 막아내자! #김민재 민재 없는 수비도 잘했지만.. 민재 있으면 16강 더 잘할 거 같아. 오늘도 태극전사”라며 선수들을 향한 무한 응원을 전했다.

각 지상파 해설진들은 "국민들이 요즘 어려움이 많다"며 불경기 등 사회 전반의 불안함을 언급했다. 이 가운데 벤투호가 승선에 올라탄 일은 국민으로선 가뭄 속 단비를 만난 격이라, 한층 의미가 더해진다.

전 국민이 열광의 도가니에 놓인 가운데, 각 스타들 역시 국민으로서 이에 동참하며 SNS 등에서 기쁨을 나누는 분위기다. 한편 한국은 8강에서 브라질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각 스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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