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조대성 잡은 김민혁은 누구?...상무, 개막전 삼성생명 격파 [프로탁구]

김경무 2022. 12. 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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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남자부 초대 챔피언 삼성생명이 무너지는 이변이 일어났다.

돌풍의 주인공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국군체육부대(상무). 임종만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스튜디오T)에서 열린 코리아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에이스 장우진의 결장에도 김민혁과 김대우의 활약으로 3-1로 승리했다.

2023 시즌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내년 2월 말까지는 먼저 코리아리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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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의 김민혁. 한국프로탁구리그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가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남자부 초대 챔피언 삼성생명이 무너지는 이변이 일어났다.
돌풍의 주인공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국군체육부대(상무). 임종만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일 저녁 경기도 수원시 광교체육관(스튜디오T)에서 열린 코리아리그 남자부 첫 경기에서 에이스 장우진의 결장에도 김민혁과 김대우의 활약으로 3-1로 승리했다.
상무의 김대우. 한국프로탁구리그
지난 6월 상무에 입대한 일병 김민혁은 삼성생명의 간판 이상수와 조대성을 상대로 2매치와 4매치에서 모두 게임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두고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하용운 베리미디어 대표, 안재형 KTTL 위원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전무, 김승원 국회의원, 탁구인 출신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백상열 수원시탁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 한국프로탁구리그 개회식 참여 인사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프로탁구리그
2022 시즌 KTTL 1호 홍보대사를 맡았던 박성웅 배우가 이날 공로패를 받았고, 탁구치는 래퍼로 유명한 나다가 2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3 시즌 한국프로탁구리그는 내년 2월 말까지는 먼저 코리아리그가 펼쳐진다. 3~5월에는 내셔널리그가 이어진다.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3시와 7시, 하루 두 경기씩 광교체육관 스튜디오T에서 열린다.

베리미디어, 스카이스포츠, tvn스포츠를 통해 TV로 중계되며 티켓링크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kkm100@sportsseoul.com

<2일 KTTL 전적>

▶코리아리그 남자부
삼성생명(1패) 1-3 국군체육부대(1승)
조대성 1-2 김대우(11-7, 9-11, 13-15)
이상수 1-2 김민혁(11-9, 7-11, 8-11)
이상수-조승민 2-0 김대우-곽유빈(12-10, 11-3)
조대성 1-2 김민혁(11-3, 8-11,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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