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라네트워크, KPOP 오디션플랫폼 '트윙플'로 글로벌 아티스트 발굴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2022. 12. 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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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s)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을 신설했다.

현재까지 30건 이상의 데뷔가 트윙플 플랫폼에서 이뤄졌으며, 2022년에는 에프엑스 루나, 여자친구 예린 등 유명 KPOP 스타와의 협업과 200여 개의 기획사 회원을 통해 캐스팅과 오디션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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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s)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 부문을 신설했다. 케이팝을 하나의 음악 장르로 인식하게 된 것이다.

케이팝에 대한 뜨거운 관심 속 K-POP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스타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스타육성 플랫폼 ‘트윙플(Twinkple)’이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섰다. 최근 유럽, 동남아시아, 중남미 국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지 협력사와 MOU 체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것.

트윙플은 지난해 10월 출시 8개월 만에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서버 오픈에 이어 미국, 영국, 등 1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서비스를 크게 확대하고 더 많은 해외 유저들과 만나게 될 전망이다.

트윙플을 서비스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 전문 기업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는 “2023년 해외 로컬 서비스 확장 및 미디어/방송과의 협업을 본격화하여 글로벌 오디션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트윙플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KPOP 스타육성 시스템을 플랫폼화하여 꿈이 있는 누구나 앨범을 제작하고 셀프 데뷔를 하여 스타로 성장할 수 있다. 스타 지망생들은 트윙플 안에서 팬과 소통하고 후원을 받을 수 있고, 엄연한 아티스트로서 자기 작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수익을 만들어낸다.

트윙플만의 특별한 ‘프로세스 이코노미’ 구조는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의 이력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 고교 시절 VNT라는 걸그룹 멤버로 데뷔해 오디션 프로그램 준우승, 솔로 가수 데뷔와 프로듀서로도 활동한 김 대표는 충분한 재능에 비해 부족했던 대중의 관심 등을 토대로 누구나 자신의 재능을 펼쳐 보일 오디션플랫폼을 만들었다.

‘모두가 아티스트가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2018년 설립된 달라라네트워크는 사업 초반 콘텐츠 제작에 뜻을 모았다. 데이터 수집 및 확장성의 한계를 경험하고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하였으며 2021년 3월 트윙플을 출시했다.

오프라인 중심의 오디션을 온라인으로 이동시킨 트윙플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현재까지 30건 이상의 데뷔가 트윙플 플랫폼에서 이뤄졌으며, 2022년에는 에프엑스 루나, 여자친구 예린 등 유명 KPOP 스타와의 협업과 200여 개의 기획사 회원을 통해 캐스팅과 오디션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출시 전부터 'Grand TIPS', 과기부 '아시아스타트업컨퍼런스' 등 전국 대회에 입상,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네스트 기업,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출시 이후에는 구글 ‘창구’ 프로그램에 우수앱으로 선정 및 Seed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달라라네트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및 투썬캠퍼스의 협력으로 진행한 2022 예술분야 성장기업 사업도약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으로 지난 11월 17일에 진행한 '2022 예술분야 성장기업 투자유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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