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5만2861명·위중증 15일째 400명대…강원 1577명

▲ 춘천보건소 관계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 7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3일 5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만28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5만2987명)보다 126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5만2788명)보다 73명, 2주일 전인 지난달 19일(5만568명)보다 2293명 각각 늘었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010명→2만2313명→7만1461명→6만7402명→5만7069명→5만2987명→5만2861명으로, 하루 평균 5만3014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4807명, 서울 1만369명, 인천 3107명, 부산 2755명, 경남 2727명, 경북 2575명, 대구 2372명, 충남 2268명, 대전 1667명, 충북 1727명, 전북 1748명, 전남 1614명, 광주 1776명, 강원 1577명, 울산 918명, 세종 473명, 제주 348명이다.

사망자는 48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는 442명으로 지난 19일부터 15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강원도에서는 신규 확진자 1577명이 나왔다.

전날(1584명)보다 7명,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635명)보다 58명 각각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81만2046이다.

시군별로는 춘천 331명, 원주 462명, 강릉 188명, 동해 70명, 태백 26명, 속초 98명, 삼척 48명, 홍천 67명, 횡성 40명, 영월 25명, 평창 27명, 정선 31명, 철원 38명, 화천 16명, 양구 28명, 인제 28명, 고성 28명, 양양 26명이다.

병상은 114개 중 52개를 사용해 가동률 45.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