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사동서 음주차량에 50대 환경미화원 치여 사망

허진실 기자 2022. 12. 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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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4시6분께 대전 중구 대사동 한 거리에서 미화작업을 하던 50대 환경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이 차에 치였는데 의식이 없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가해차량 운전자인 30대 A씨는 산성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해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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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2일 오전 4시6분께 대전 중구 대사동 한 거리에서 미화작업을 하던 50대 환경미화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이 차에 치였는데 의식이 없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가해차량 운전자인 30대 A씨는 산성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해 집으로 돌아가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고가 났던 곳은 어린이보호 구역으로,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국과수에 의뢰해 속도위반 혐의가 있는지 추가로 확인중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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