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친환경 팥 활용 6차산업 활성화 모색

유주현 2022. 12. 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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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의 친환경 팥을 활용한 농업인 소득 안정화와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체결돼 주목된다.

정선군과 상복명과원, 아리파머스는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 나흥주 아리파머스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소득안정화를 위한 농업발전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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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농업 소득안정화를 위한 농업발전과 6차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이 29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 나흥주 아리파머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선의 친환경 팥을 활용한 농업인 소득 안정화와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체결돼 주목된다.

정선군과 상복명과원, 아리파머스는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최정민 상복명과원 대표, 나흥주 아리파머스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소득안정화를 위한 농업발전과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팥 종자 보급과 재배기술 교육 및 컨설팅, 팥 재배 및 생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아리파머스와 상복명과원은 연간 80t의 고품질 팥 수매는 물론 팥 유통 소비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홍보활동 등 정선군 농산물 생산·유통·판매촉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상복명과원은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상복경주빵’으로 유명한 경주 대표 브랜드 업체로, 팥소가 풍부학 피의 질감이 부드러워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본점과 매장 25개를 운영하고 있다.

아리파머스(대표 나흥주)는 지난 2021년 설립된 주민창업기업인 농업회사법인으로, 신동읍 농공단지내에서 아리단팥차, 황기팥빵, 황기롤빵 등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정선지역의 팥 재배 농가와 면적은 281농가 83㏊규모로, 이중 50%가 신동읍 팥 재배 작목반, 신동농협, 정선농협 등과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군 친환경 팥을 새로운 특화작목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융복합 식품산업 중심의 사업추진으로 수익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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