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문화예술회관 태백시민 아카데미 성료

▲ 태백시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2022년 태백시민 아카데미’가 매회 300명 이상의 청중을 모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문화예술회관 강연장 모습.

태백시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한 ‘2022년 태백시민 아카데미’가 매회 300명 이상의 청중을 모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운영한 이번 아카데미에는 지난 8월 첫 강연자로 이혜정 요리연구가가 출연해 요리와 얽힌 이야기를 들려 주며 첫 문을 연 뒤 9월엔 박영옥 주식농부, 10월엔 이국종 의학박사, 11월엔 유홍준 명지대학교 석좌교수가 잇따라 강단에 올라 시민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고스란히 반영한 생활밀착형 강연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한 아카데미의 참석 연 인원은 모두 1473명으로 매회 평균 368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열린 모두 40회에 걸쳐 진행한 아카데미 평균 참석 인원 139명과 비교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석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는 강사, 주제 등에 대해 만족 이상으로 응답한 비율이 97.1%에 달해 아카데미 운영에 대해 전반적을 만족도가 높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