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마이스산업 활성화 위해서 '힐링·웰니스 자원' 활용해야

김우열 2022. 12. 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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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최고 마이스(MICE)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강릉의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힐링과 웰니스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윤 교수는 또 "마이스산업 육성의 목표를 달성하면 힐링&웰니스 마이스 목적지로서 강릉의 브랜딩 강화, 부가가치 증대, 파급효과 극대화 등 마이스산업의 가치가 증대될 것"이라며 "가치 증대는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관광 마이스 국제브랜딩 강화, 도시 인프라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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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마이스도시 포럼이 지난 2일 세인트존스에서 김홍규 시장과 김기영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북아 최고 마이스(MICE)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강릉의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힐링과 웰니스 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윤유식 경희대 교수는 강릉시 주최, 강릉관광개발공사·한국마이스관광학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지난 2일 세인트존스에서 열린 ‘강릉 마이스도시 포럼’에서 ‘MICE산업의 트랜드 및 강릉 마이스 발전방안’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교수는 “강릉이 타지역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주요한 방향성은 ‘힐링&웰니스 마이스 목적지’로서의 포지셔닝”이라며 “강릉에는 다양한 ‘힐링&웰니스’ 자원이 산재하고 있어 기존의 자원을 활용한 마이스산업 활성화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힐링&웰니스를 기반으로 전문학술회의, 기업회의, 기업 인센티브 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이스 행사를 유치·개최하고 자연, 문화 자원 등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마이스 행사를 신규 기획·개최한다면 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기업회의 및 워케이션 등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집중 육성해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또 “마이스산업 육성의 목표를 달성하면 힐링&웰니스 마이스 목적지로서 강릉의 브랜딩 강화, 부가가치 증대, 파급효과 극대화 등 마이스산업의 가치가 증대될 것”이라며 “가치 증대는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 관광 마이스 국제브랜딩 강화, 도시 인프라 및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마이스산업 이해증진과 민·관 협력적 관계를 의미하는 거버넌스 구축도 필요하다”며 ”마이스산업은 단기간 수익을 내고 마무리되는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육성이 필요하고, 정책 개발과 사업 수행이 지속·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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