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현대무용단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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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그네: 시간에게,'는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의 춤과 함께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의 주요 곡들을 한혜열의 목소리와 윤호근의 피아노가 함께 한다.
특히, '겨울 나그네'의 제5곡 '보리수'가 다양하게 변주되며 '거리의 악사', '밤인사', '풍향기', '휴식', '고독', '우편마차' 등 '겨울 나그네' 속 다양한 곡들이 남정호의 춤과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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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국립현대무용단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 = 국립현대무용단은 오는 9~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남정호 단장의 독무(獨舞)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를 무대에 올린다.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는 남정호 국립현대무용단 단장 겸 예술감독의 춤과 함께 슈베르트의 연가곡 '겨울 나그네'의 주요 곡들을 한혜열의 목소리와 윤호근의 피아노가 함께 한다.
특히, '겨울 나그네'의 제5곡 '보리수'가 다양하게 변주되며 '거리의 악사', '밤인사', '풍향기', '휴식', '고독', '우편마차' 등 '겨울 나그네' 속 다양한 곡들이 남정호의 춤과 함께 선보인다. 음악감독은 다방면에서 공연음악 작업을 해온 서울대 작곡과 최우정 교수가 맡았다.
이 작품은 무용가 남정호가 홀로 춤을 추는 자전적 작품이다. 그는 "무용과 음악은 형제와도 같은 관계"라면서 "'겨울 나그네: 시간에게,'의 연습 기간은 헤어진 음악 형제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TIMF앙상블 기획공연 '사운드 온 디 엣지 V -재창조'=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 'TIMF앙상블'이 올해 다섯 번째 기획공연 '사운드 온 디 엣지 Ⅴ - 재창조'를 오는 6일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기성 작품을 참신하게 재해석한 현대음악을 조명한다.
캐나다 작곡가 존 레아의 피아노 독주곡 '시녀들'을 피아니스트 이영우의 연주로 국내 초연하며, 요하네스 쇨호른, 제라르 페송의 실내악 작품과 알프레드 시닛케의 '현악 4중주 3번'을 선보인다.
2001년 통영국제음악제 상주연주단체로 출발한 TIMF앙상블은 다름슈타트 음악제, 베니스 비엔날레, 바르샤바 가을축제 등 세계 각국의 음악 축제에 초청된 바 있다. '사운드 온 디 엣지' 기획 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다양한 현대음악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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