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 ‘수리남’ 황정민 패러디 “잘 칠 거란 믿음 갖고 임하라”(골프왕4)

박수인 2022. 12. 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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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왕' 팀이 '골프신'들로부터 받을 중간 평가의 결과는 무엇일까.

12월 4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4'에서는 역대급 고수들이 '김국진의 후계자' 후보들을 중간평가하러 찾아온다.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인 '골프신'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박진이 프로는 "이번 중간 평가는 '1인자' 김국진이 한팀이 되어서 경기를 한다"라며 '골프왕' 팀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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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골프왕’ 팀이 ‘골프신’들로부터 받을 중간 평가의 결과는 무엇일까.

12월 4일 방송되는 TV조선 '골프왕4'에서는 역대급 고수들이 ‘김국진의 후계자’ 후보들을 중간평가하러 찾아온다.

먼저 국민 성우 안지환은 김국진이 인정하는 절대 고수로, 27년 구력에 홀인원도 2번이나 기록한 적 있는 ‘골프 마당발’이었다. 함께 온 배우 김정현 역시 김국진과 함께 세미프로 테스트를 준비했던 고수로, 쳤다 하면 이글 찬스를 만들어내는 실력파였다.

마지막 게스트 등장을 앞두고 장민호는 “마지막 한 분은...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거냐?”라며 살짝 기대했지만, 마지막 ‘골프신’은 KPGA 투어 2021~2022년 퍼터 랭킹 1위, 2014 KPGA 장타상을 휩쓴 ‘골프 천재’이자 KPGA 프로 허인회여서 모두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인 ‘골프신’ 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박진이 프로는 “이번 중간 평가는 ‘1인자’ 김국진이 한팀이 되어서 경기를 한다”라며 ‘골프왕’ 팀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또 ‘멘토’ 역할이던 박진이 프로 역시 승부에 직접 개입,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명승부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 가장 충격적인 대결은 프로급 실력의 연기파 배우 김정현과 ‘박프로치’로 불리지만 아직은 비기너인 방송인 박선영의 1대1 승부였다. 양세형은 인기 드라마 ‘수리남’ 속 배우 황정민을 패러디해 “잘 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임하라”는 재치 있는 응원을 건넸다. 이 응원이 통했는지, 박선영은 김정현과의 대결에서 기적적인 실력을 발휘하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예상외의 초접전 승부를 펼친 두 사람의 경기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TV조선 ‘골프왕4’)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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