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 재개…불패 신화 이을까

박재천 2022. 12. 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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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청주의 3개 사업지구에서 2천11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중 테크노폴리스 S2 블록 602가구(효성해링턴플레이스), 개신동 동일하이빌 1단지 800가구, 청주산단 재생지구 C1 715가구(자이)가 분양된다.

개신동 동일하이빌 2단지(800가구), 테크노폴리스 SI 블록(1천34가구), 오창읍 주거복합시설(644가구) 등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곳도 내년 초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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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지구서 2천117가구 공급…시장 경색 속 성적표 주목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이달 중 청주의 3개 사업지구에서 2천11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달 중 테크노폴리스 S2 블록 602가구(효성해링턴플레이스), 개신동 동일하이빌 1단지 800가구, 청주산단 재생지구 C1 715가구(자이)가 분양된다.

물론 사업 주체의 사정에 따라 공급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들 아파트의 분양가는 아직 책정되지 않았다.

청주에서 아파트 분양시장이 열리는 것은 지난 8월 말(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이후 처음이다.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는 지난 9월 21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음에도 고금리 여파 등으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뚜렷하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진단이다.

이 때문에 상당 기간 불패 신화를 써 온 분양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더샵 청주그리니티(2월 분양) 15대 1,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2월 분양) 10.1대 1, SK 뷰자이(6월 분양) 20.2대 1, 흥덕 칸타빌 더뉴(7월 분양) 9.3대 1,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8월 분양) 8.6대 1을 보였다.

하반기 들어 경쟁률이 떨어지는 것이 눈에 띈다.

부동산업계는 인근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등을 들어 이번에도 완판 가능성을 점치지만, 부동산시장 자체가 워낙 경색돼 있기 때문에 뚜껑을 열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성적표가 분양 대기 중인 사업에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하다.

개신동 동일하이빌 2단지(800가구), 테크노폴리스 SI 블록(1천34가구), 오창읍 주거복합시설(644가구) 등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곳도 내년 초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있어 시장을 주시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분양 결과가 사업계획 승인을 이미 받았거나 신규 추진 중인 사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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