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이동근, 퀸비즈 출신 김주하와 결혼 “인생의 선물”

[뉴스엔 박수인 기자]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이동근, 퀸비즈 출신 김주하가 결혼한다.

이동근 아나운서는 12월 2일 개인 SNS에 웨딩사진을 게재,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동근은 "결혼합니다.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은 저에게 축복이자 자부심입니다. 이런 제 직업과 얼굴, 목소리, 키, 넓은 어깨, 기타 등등을 사랑해 준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습니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행복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한 글자 적을 때마다 손이 떨리네요. 이미 축하해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정을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축복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SBS ESPN 아나운서, SBS Sports 아나운서 출신 이동근은 올해 3월부터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재직 중이다.

김주하는 지난 2013년 걸그룹 퀸비즈로 데뷔한 후 중국 영화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필라테스 센터장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이동근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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