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주택 불…모자 숨진 채 발견

이영주 기자 2022. 12. 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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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6분께 순천시 교량동 한 목조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31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주택 부엌과 안방에서는 집주인 A(80·여)씨와 아들 B(56)씨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외부 침입이나 방화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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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8시 46분께 순천시 교량동 한 목조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31분 만에 꺼졌다. (사진 = 전남 순천소방서 제공) 2022.1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순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6분께 순천시 교량동 한 목조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31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주택 부엌과 안방에서는 집주인 A(80·여)씨와 아들 B(56)씨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택 41㎡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667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외부 침입이나 방화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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