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월드컵 대표팀 16강 진출에 2차 사과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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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딘딘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재차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딘딘은 막상 2022 카타르월드컵이 시작되고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분투 끝에 무승부를 거두자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대한민국 파이팅!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표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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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사진|스타투데이DB
가수 딘딘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재차 공개 사과했다.

딘딘은 3일 새벽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꺾고 16강에 진하자, TV 중계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정말 정말 정말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딘딘은 그러면서 “우리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모든 팬 분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라며 “정말 대한민국 최고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딘딘의 사과는 사연이 있다. 딘딘은 지난 10월 24일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서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보며 강도 높게 비판해 갑론을박을 낳았다.

당시 딘딘은 2022 카타르월드컵 성적을 예측하며 “사실 많은 국민들이 한편에 불안함을 가지고 있긴 하지 않느냐. 저는 둘 중 하나일 것 같다”며 “벤투 감독이 갑자기 말도 안되게, 항상 잘 안되다가 갑자기 월드컵 나가서 난리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 그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딘딘은 한국이 같은 조의 우루과이와 1무를 하고 가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선 패할 것으로 예상하며 “우루과이랑 1무를 해서 희망을 올려놓은 다음에 빠바박”이라며 “이렇게 한 다음에, 바로 런 하실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특히 벤투 감독에 대한 비판으로 구설에 올랐다. 그는 “뒷모습만 찍히는 것 있지 않느냐, 공항에서. 우리한테 인사 아예 안해주고…”라며 “이미 우리한테 화가 많이 나 있는 것 같다. 왜냐면 우리가 좀 공격력이 있는 민족이지 않느냐. 그러다 보니까 이런 반응을 처음 겪어봤을 것 같다. 내가 알기로는 포르투갈 때도 런한 걸로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딘딘은 막상 2022 카타르월드컵이 시작되고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분투 끝에 무승부를 거두자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대한민국 파이팅!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대표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입니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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