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2루수 찾았다..밀워키와 ‘윈커+토로 ↔ 웡’ 2:1 트레이드

안형준 2022. 12. 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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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웡을 영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3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2루수 콜튼 웡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시애틀은 밀워키에 외야수 제시 윈커, 내야수 에이브러햄 토로를 내주고 웡을 영입한다.

유격수 J.P. 크로포드를 보유한 시애틀은 크로포드와 키스톤 콤비를 이룰 2루수를 찾고 있었고 유격수 '빅 4' 선수들을 영입해 2루수로 이동시키려는 생각까지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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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웡을 영입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3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로부터 2루수 콜튼 웡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시애틀은 밀워키에 외야수 제시 윈커, 내야수 에이브러햄 토로를 내주고 웡을 영입한다. 2:1 트레이드다. 시애틀은 웡의 2023시즌 연봉 1,000만 달러 중 175만 달러를 보조받는다.

시애틀은 이번 오프시즌 2루 보강을 계속 추진해왔다. 유격수 J.P. 크로포드를 보유한 시애틀은 크로포드와 키스톤 콤비를 이룰 2루수를 찾고 있었고 유격수 '빅 4' 선수들을 영입해 2루수로 이동시키려는 생각까지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입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트레이드 시장에서 대안을 찾았다.

1990년생 2루수 웡은 골드글러브를 두 번이나 수상한 뛰어난 수비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해 밀워키 유니폼을 입었던 웡은 빅리그 10시즌 통산 1,102경기 .261/.334/.398 82홈런 378타점 117도루를 기록했다. 2루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확실한 선수다.

지난 오프시즌 에우제니오 수아레즈와 함께 트레이드로 신시내티 레즈를 떠나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던 윈커는 올시즌 크게 부진했고 1년만에 시애틀을 떠나게 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출신으로 시애틀을 거치며 4시즌을 뛴 내야 유틸리티 토로도 새 팀을 찾았다.(자료사진=콜튼 웡)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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