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히어로 월드 챌린지 둘째날 2타차 6위…임성재는 13위 [PGA]

권준혁 기자 2022. 12. 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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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0)이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골프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순항하다가 막판에 샷이 흔들렸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7,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김주형은 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티샷을 프린지로 보낸 5번홀(파3)에선 보기를 기록해 전반에 타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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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호스트로 나서는 2022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 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김주형(20)이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골프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순항하다가 막판에 샷이 흔들렸다.



 



김주형은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장(파72·7,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의 성적을 낸 김주형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이날 단독 6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우승자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2타를 줄여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달렸다.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김주형과는 2타 차이다.



 



김주형은 3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티샷을 프린지로 보낸 5번홀(파3)에선 보기를 기록해 전반에 타수를 유지했다.



파5인 11번과 15번 홀에서 잇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를 달린 김주형은, 그러나 샷 정확도가 떨어져 프린지와 벙커로 각각 공을 보낸 16번홀(파4)과 17번홀(파3) 연속 보기가 아쉬웠다. 



 



이번 대회 톱랭커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캐머런 영, 콜린 모리카와(미국) 4명이 공동 2위로 둘째 날 경기를 마쳤다.



세계 2위 셰플러와 세계 6위 쇼플리는 나란히 데일리 베스트인 4언더파 68타를 쳐 7계단씩 순위를 끌어 올렸고,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영은 3타를 줄여 4계단 상승했다.



 



임성재(24)는 17번홀(파3) 더블보기가 옥에 티였다. 합계 1오버파 145타로, 전날보다 두 계단 올라선 공동 13위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 1개씩을 기록한 임성재는 후반 11번(파5), 12번(파3), 14번홀(파4) 버디를 골라내며 10위 안에 진입했지만, 17번홀 티샷 실수로 벌타를 받는 등 한번에 2타를 잃으며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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