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영입에 1430억 준비! 맨시티 거절했던 토트넘, 뮌헨 제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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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어떤 선택을 할까.
영국 언론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430억 원)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망한 케인은 팀 훈련에 불참하는 초강수를 선택했지만 결국 토트넘에 돌아왔다.
케인은 2024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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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어떤 선택을 할까.
영국 언론 ‘더 선’은 2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430억 원)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승이 없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모두를 따져봐도 우승 트로피를 들고 찍은 사진이 없다. 이런 허탈함은 지난 여름 케인의 이적설로 이어졌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 영입을 희망하며 높은 금액을 제안했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거절하며 무산됐다. 실망한 케인은 팀 훈련에 불참하는 초강수를 선택했지만 결국 토트넘에 돌아왔다.
그러는 사이 케인의 계약기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케인은 2024년 여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이번 시즌이 지나면 불과 1년 밖에 남지 않는다. 이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케인이 이번에 토트넘과 재계약을 한다면 사실상 이적 기회는 끝이다.
반대로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팀으로 간다면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로 보내며 전력에 공백이 생겼는데 케인으로 그 빈자리를 채우려 한다. 바이에른 뮌헨으로 간다면 우승 커리어를 확실하게 남길 수 있다.
현재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케인은 대회가 끝난 후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예정이다. 케인이 내년에는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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