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정경호 “‘10년 연애’ 수영, 결혼 계획은 아직”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2. 12. 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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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소문난 '사랑꾼'이다.

배우 정경호(39)가 '10년 연인'인 소녀시대 수영(32, 최수영)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뽐냈다.

정경호는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인터뷰에서 연인 수영과의 결혼 관련 질문에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바는 없다. 적절한 때가 온다면"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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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가 연인 수영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사진I쇼박스
(인터뷰①에 이어)역시나 소문난 ‘사랑꾼’이다. 배우 정경호(39)가 ‘10년 연인’인 소녀시대 수영(32, 최수영)을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뽐냈다.

정경호는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 인터뷰에서 연인 수영과의 결혼 관련 질문에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눈 바는 없다. 적절한 때가 온다면”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무려 10년간 핑크빛 연애를 해온만큼 연인 이야기에 연신 미소가 떠나질 않는 그였다. “이제는 주변을 별로 의식하지 않아요.(웃음)”

정경호는 연인 수영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고 했다. 사진I쇼박스
그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사람”이라며 “추억도 많고 공유한 것도 많다. 항상 서로를 따뜻하게 응원해준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어제 (수영도) 영화를 보러 VIP 시사회에 왔다. 재미있다고 하더라. 그쪽도 일(연기 분야)을 하고 있고 저도 하고 있어서 연기적인 얘기는 서로 배려를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동석 형님도 연애를 오래 했고, (오)나라 누나도 오래하고 있고, 저도 그래서...셋이 만나면 다 같은 얘기를 해요. 어떤 이야기든 잘 통하는 현장이었죠. 하하!”

영화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와 타고난 말빨의 압구정 토박이 대국이 한때 잘나가던 실력파 성형외과 의사 지우와 함께 일생일대의 사업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마동석이 타고난 말빨의 아이디어 뱅크이자 압구정의 ‘오지라퍼’ 강대국을, 정경호가 한때 압구정에서 잘 나가던 최고 실력의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를 연기했다. 지난달 30일 개봉, 극장 상영 중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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