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구 아파트 하락세 심상찮다…작년 6월 가격대 근접

박재원 기자 2022. 12. 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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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구 지역 아파트 가격이 심상치 않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4주 주간 아파트 매매 동향을 보면 청원구 매매가격지수(2021년 6월28일 100 기준)는 101.4로 전주보다 0.26% 떨어졌다.

매매가격 지수를 집계하는 도내 시·군·구 중 가장 낮다.

청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 104.7로 시작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기준점까지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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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격지수 101.4 도내 최저 수준
청주시 청원구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도내 최저 수준을 보이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청주시 청원구 지역 아파트 가격이 심상치 않다.

현재와 같은 하락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에는 지난해 6월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4주 주간 아파트 매매 동향을 보면 청원구 매매가격지수(2021년 6월28일 100 기준)는 101.4로 전주보다 0.26% 떨어졌다. 매매가격 지수를 집계하는 도내 시·군·구 중 가장 낮다.

청원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1월 104.7로 시작했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기준점까지 근접했다. 매매가격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기준시점보다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내에서는 그나마 충주와 제천의 아파트 매매시장이 안정세를 보인다.

매매가격지수는 충주 111.7, 제천 115.2로 도내 평균(105.8)을 웃돌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5번째 안에 들 정도로 상위권에 속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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