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 수강생 모집

기사내용 요약
국악,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분야 18개 강좌 운영
부모·자녀 함께하는 '가족 국악 놀이' 프로그램도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 수강생 모집(사진=경기아트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5~23일 2023년 경기국악원 국악·한국무용 등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 예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모든 수업은 용인에 있는 경기국악원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성인대상 10강좌, 어린이대상 5강좌, 가족대상 3강좌 등으로 구성됐다. 새해에는 성인 대금(입문), 성인 가야금병창(입문), 어린이 한국무용, 어린이 민요장구반을 추가로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 기간은 2023년 1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모두 6개월 과정으로, 주 1회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다르다. 성인수업은 24만 원~30만 원, 어린이수업은 18만 원~21만 원이다. 수업에 필요한 악기(대금 제외)는 경기국악원에서 제공한다.

정규 수업 말고도 '가족 국악 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1기(1·2월), 2기(3·4월), 3기(5·6월)로 나눠 운영한다. 소고놀이, 판소리 맛보기, 강강술래, 장단놀이 등 국악 놀이를 통해 부모와 6~7세 자녀(부모 1인·자녀 1인)가 함께 우리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매 기 10가족(20명)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인당 6만 원이다.

수강신청은 경기국악원 홈페이지(www.ggad.or.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기존 수강생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신규 수강생은 8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23일 마감된다.

강의계획 등 수업 관련 세부 사항은 예술진흥팀(031-289-6431)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경기국악원 홈페이지(www.gg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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