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이런 남자면 결혼가능"..비혼주의도 뒤 흔든 이 배우 누구? [어저께TV]

김수형 2022. 12. 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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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서 비혼주의 산다라박의 마음을 흔든 심지호의 살림 스킬이 감탄의 연속을 안겼다.

심지호의 마음과 달리 여유로운 아이들의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심지호는 주부만렙 스킬로 철저하게 시간을 지켰으나 하필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 변수가 생겼다.

모두 "아빠의 도전 성공이다, 국가대표급"이라며 감탄, 심지호는 "모든 부모들이 그렇게 한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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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편스토랑’에서 비혼주의 산다라박의 마음을 흔든 심지호의 살림 스킬이 감탄의 연속을 안겼다.

2일 방송된 KBS2TV 예능 ‘편스토랑'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날 산다라박이 출연, 특히 이찬원에 대해선 산다라박 어머니 원픽이라고 했다. 산다라박은 “우리 찬원이가 요리도 잘하고 다 잘한다더라”며 칭찬,이찬원은 “실제로 뵙기도 했다, 인사드렸다”고 했다. 자막으로 상견례한 사이(?)라고 말하기도.산다라박은 “이찬원 콘서트도 다녀왔다, 어머니가 사진 안 찍는다더니 팔짱 껴고 찍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 모습이 그려졌다. 쌈장 닭갈비에 도전한 이찬원. 지역 팬들이 선물한 재료를 자랑했다.경남 산청에서 꿀, 경북 경주 참기름 , 경북상주 청양고추 등이었다. 이찬원은 “잘 먹고 있다”며 팬들에게 깨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쌈장 닭갈비를 완성한 이찬원은 남다른 굽기 스킬까지 전수했다. 이를 모니터로 본 산다라박은 “제가 좋아하는 쌈장과 닭의 컬래버”라며 모니터에서 눈을 떼지 못 했다.

모든 여성들의 로망 남편으로 등극한 심지호 모습이 그려졌다. 2~30분 간격으로 알람을 건 그는“알람으로 움직여야하는 시간을 인식시킨다 저렇게 하지 않으면 움직이기 쉽지 않다”고 말하기도. 정시아는 “대학동기”라며 “따뜻하고 섬세하고 꼼꼼했던 성격 그대로 나와 보기 좋다”고 했다.

심지호는 6시 50분부터 아내 밥을 챙기기기에 나섰다. 아침과 도시락 준비를 30분만에 가능하다며 요리를 진행, 종이포일을 이용해 여러가지 요리를 뚝딱 해냈다. 집 반찬도 직접 다 만든다며 수준급 요리실력을 보였다. 미리 조리도 뚝딱 끝낸 모습. 김치까지 직접 만들자 모두 “1가정, 1지호 해야한다”며 감탄했다.

심지호는 출근하는 아내와 입맞춤하며 인사했다. 힘들지 않은지 묻자 그는 “주부들은 다 고되지만 즐겁지 않은 건 아니다아내가 맛있게 먹으면 보람된다 그 시간이 아깝지 않다”고 했다. 이를 모니터롤 본 산다라박은 “제가 비혼주의자인데 이런 남편이면 결혼할만 하겠다 생각한다”며 깜짝 고백, 모두 “비혼주의자 마음도 바꾼 남자다”며 감탄했다.

그 사이, 심지호는 일어난 아들을 위해 간장계란밥을 뚝딱 만들었다. 모두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며 그의 요리실력에 또 한번 놀라워했다. 이어 심지호는 아들 딸들의 스케줄도 색깔별로 나눠서 달력에 기록하며 관리했다.

하지만 육아전쟁은 마찬가지. 심지호는 “아침은 전쟁”이라며 동공에 초점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심지호는 “미쳐버린다”고 말하면서도 아이들에겐 화 한 번 내지 않고 차분하게 케어했다. 다행히 심지호 부친이 등교를 돕기 위해 마중나왔고 등교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딸도 등원시켜야하는 상황. 심지호의 마음과 달리 여유로운 아이들의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심지호는 주부만렙 스킬로 철저하게 시간을 지켰으나 하필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 변수가 생겼다. 다행히 극적으로 등원시키는데 성공,얼맘나 바빴는지 딸ㄹ이 해준 장난감 귀걸이를 그대로 하고 나온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아빠의 도전 성공이다, 국가대표급”이라며 감탄, 심지호는 “모든 부모들이 그렇게 한다”며 겸손하게 답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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