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중국 대사관에 '장쩌민 서거 애도' 화환…연일 예우·밀착

양은하 기자 2022. 12. 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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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는 화환을 주북 중국대사관에 보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동지께서 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강택민(장쩌민)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우리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에 화환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조전을 보내 장 전 주석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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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에 조전 영전에 화환 보낸 데 이어 주북 대사관에도 화환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애도하며 주북 중국대사관에 화환을 보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화환의 댕기에는 '강택민(장쩌민) 동지를 추모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는 화환을 주북 중국대사관에 보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동지께서 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강택민(장쩌민)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우리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에 화환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강택민 동지를 추모합니다'라고 적힌 화환은 전날인 2일 리일환 당 비서가 주북 중국대사관 조의식장에 진정했다.

김 총비서는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조전을 보내 장 전 주석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중국 주재 북한대사가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를 통해 장 전 주석의 영전에 화환을 전달했다.

김 총비서는 장 전 주석의 사망에 '최대한 예우'를 표하면서 굳건한 북중 우호 관계를 다져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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