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호랑이 감독의 따듯한 손길...최선 다한 선수들을 챙긴 김호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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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서 패한 IBK기업은행.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 경기가 열린 2일 화성체육관.
지난 11월 4일 인천에서 1라운드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대0 완패했던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설욕전을 노리며 최선을 다해 뛰었다.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건넨 김호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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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경기에서 패한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을 향해 따듯한 손길을 건네며 위로했다.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 경기가 열린 2일 화성체육관. 지난 11월 4일 인천에서 1라운드 맞대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스코어 3대0 완패했던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설욕전을 노리며 최선을 다해 뛰었다.
1세트를 내주기는 했지만, IBK기업은행 김희진, 김수지, 표승주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2세트 39-39까지 듀스 접전을 펼친 양 팀. IBK기업은행은 2세트를 따내기 위해 50분이 넘도록 치열하게 싸웠다.
매치포인트. 흥국생명 옐레나의 스파이크를 IBK기업은행 김희진, 김수지가 블로킹에 성공하며 2세트를 따냈다. 경기 과정에서 김호철 감독은 터치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정에 대해 강하게 어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감독도 간절했던 경기. 하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내주며 IBK기업은행은 설욕전에 실패했다.
모든 걸 하얗게 불태운 김수지, 표승주, 김희진은 코트에 그대로 앉아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이때 김호철 감독은 운동화를 벗고 스트레칭을 준비하던 선수들을 찾아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건넨 김호철 감독. 경기 중에는 무서운 호랑이 감독이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는 선수들의 마음을 먼저 챙기는 따듯한 아빠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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