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6연패 탈출' DB, 알바노-김종규-최승욱 인터뷰

원주/배승열 2022. 12.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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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가 홈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65-62로 승리했다.

승리한 DB는 6연패에서 탈출, 시즌 성적 7승 9패로 공동 6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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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배승열 기자] DB가 홈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 2일, 원주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에 65-62로 승리했다.

승리한 DB는 6연패에서 탈출, 시즌 성적 7승 9패로 공동 6위로 올랐다. 패배한 삼성은 5할 승률을 지키지 못하며 8승 9패로 5위에 머물렀다.

DB는 전반을 23-37의 열세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공, 수에서 리듬을 찾으며 경기 한때 17점 차의 열세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후반 중요한 리바운드를 연속으로 잡은 DB 김종규(6점 5리바운드)는 "빨리 연패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연패를 끊은 만큼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 최승욱은 4쿼터 종료 직전 짜릿한 위닝 블록으로 팀의 리드를 지켰다. 최승욱은 "경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파울이 나올 거란 걱정 없이 점프를 뛰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스타를 한 번도 안 나가봤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꼭 한번 뽑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3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고른 활약을 펼친 DB 이선 알바노는 "그동안 팽팽한 경기에서 지는 경기가 많았다. 오늘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을 극복했다"며 "남은 2라운드 경기를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홈팬들 앞에서 긴 연패를 끊은 DB는 주말 휴식 후 오는 5일(월) 홈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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