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6강서 최강 ‘삼바군단’ 브라질과 격돌 ‘6일 새벽’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2.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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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이 세계 최강의 '삼바군단' 브라질과 만난다.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가졌다.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오는 6일 04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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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이 세계 최강의 ‘삼바군단’ 브라질과 만난다.

한국은 3일(이하 한국시각) 0시 카타르 아라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긴 드리블 이후 내준 공을 황희찬이 그대로 밀어 넣으며, 2-1이 되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남은 시간을 실점 없이 보내며, 포르투갈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총 4득점-4실점.

이에 한국은 이날 가나를 꺾은 우루과이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또 골득실까지 0으로 같았다. 하지만 한국은 다득점에서 앞서 조 2위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G조 1위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이번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1위에 올랐다.

브라질은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세르비아와 스위스를 꺾었으나, 마지막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후보 선수들을 기용한 끝에 0-1로 패했다.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은 오는 6일 04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 처음으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벗어난다.

만약 한국과 일본이 16강전에서 각각 브라질과 크로아티아를 꺾을 경우, 8강에서 운명의 한일전이 펼쳐지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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