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요즘 초등학생, 김상욱 교수 병따개 발명한 줄 알아”(알쓸인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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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교수가 인생의 명장면을 돌아봤다.
김영하 작가는 "장례식에서 어떤 영상을 틀고 싶나"라는 질문에 고민하는 김상욱 교수에게 "이런 거 안 정해놓으면 '알쓸인잡' 틀 수 있다. 정해놓고 유언을 남겨야 원하는 걸 틀 수 있다"고 했다.
이때 김상욱 교수는 "저는 병따개 광고도 있다"고 맥주 광고를 언급했고 장항준 감독은 "요즘 초등학생들은 김상욱 교수님을 병따개 발명하신 줄 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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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김상욱 교수가 인생의 명장면을 돌아봤다.
12월 2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서는 '내가 영화를 만든다면 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은 인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하 작가는 "내 장례식에 UN 연설 영상을 틀어달라"는 RM 말에 "기발한 얘기였다. 장례식을 생각할 때 어떤 영상을 틀지는 잘 생각하지 않지 않나. 앞으로는 이런 시대가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하 작가는 "장례식에서 어떤 영상을 틀고 싶나"라는 질문에 고민하는 김상욱 교수에게 "이런 거 안 정해놓으면 '알쓸인잡' 틀 수 있다. 정해놓고 유언을 남겨야 원하는 걸 틀 수 있다"고 했다.
이때 김상욱 교수는 "저는 병따개 광고도 있다"고 맥주 광고를 언급했고 장항준 감독은 "요즘 초등학생들은 김상욱 교수님을 병따개 발명하신 줄 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알쓸신잡'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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