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 父 게임 머니 충전 거부에 호흡 곤란? 오은영 “증상을 무기 삼아” (‘금쪽같은 내 새끼’)

2022. 12. 3. 05:4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금쪽이가 원하는 게임 머니 충전을 거부 당하자 다시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원인불명의 호흡 곤란 증상으로 4년째 고통받는 15세 금쪽이가 등장했다.

이날 계속해서 게임만 하는 금쪽이에게 금쪽이의 아빠는 나가서 탁구나 야구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아빠의 제안을 거절한 금쪽이는 아빠에게 게임 머니 충전을 당당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아빠는 엄마 몰래 해줄 수 없다며 거절했고, 이에 금쪽이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금쪽이의 아빠가 게임 머니 충전을 해주면 괜찮아질 거 같냐고 묻자 금쪽이는 “응 지금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게 이거잖아. 그러니까 이거 한다고”라고 대답하며 증상을 이용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

다른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자는 아빠에게 금쪽이는 “아니 없다니까. 기분이 좋아질 거 아니야 이걸 하면”이라며 또다시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약을 먹어보자는 아빠에게 안된다고 소리치며 돌변한 눈빛을 보인 금쪽이는 게임 머니 충전을 해주면 기분이 좋아질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당당히 드러냈다.

금쪽이는 “얼른 기분 좋아지게 해달라고”라고 소리치며 무려 1시간 동안이나 발작하다 잠이 들었다. 깨어난 후에는 흥분한 상태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금쪽이의 모습에 정형돈이 “솔직히 이 영상을 보면서 본인의 증상을 이용해서 부모님보다 우위에 서려고 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라고 하자 오은영 박사는 “약간 증상을 무기 삼는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